2026 S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총정리|소득·자산 제한 없이 최대 2억 지원받는 신청 조건과 일정

S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조건

서울에서 전셋집을 알아보다 보면 보증금부터 막막해질 때가 많아요.
특히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가구라면 원하는 생활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비용까지 맞추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때 살펴볼 제도가 2026 S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입니다.
소득과 자산을 따로 심사하지 않고, 선정된 입주자가 서울 안에서 살 집을 직접 찾는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집을 배정받는 방식은 아니에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SH가 보유한 특정 주택에 입주하는 일반 임대주택과 방식이 달라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조건에 맞는 전셋집을 직접 찾으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그 주택을 다시 입주자에게 임대합니다.

쉽게 말해 당첨과 동시에 집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첨 후 직접 매물을 알아봐야 해요.
“그럼 아무 전셋집이나 고르면 되나?” 싶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에 있는 주택이어야 하고, 면적과 보증금 기준을 충족한 뒤 SH의 주택심사와 권리분석을 통과해야 계약할 수 있어요.

 

 

당첨보다 어려운 과정이 주택 물색일 수 있습니다.
계약 가능한 주택인지 확인하기 전에 임의로 큰 금액의 가계약금을 보내는 것은 조심해야 해요.

 

 

소득과 자산은 보지 않지만 신청 순위가 있어요

신청자는 모집공고일인 2026년 4월 2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합니다.
본인만 무주택이면 된다고 판단하지 말고, 공고문에서 정한 배우자와 세대원의 주택 소유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이번 모집은 일반적인 공공임대와 달리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자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요.
다만 누구나 같은 순위로 신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1순위는 신생아 가구와 다자녀 가구, 2순위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로 나뉩니다.

신생아 가구는 공고에서 정한 기간 안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를 뜻하며, 다자녀 가구는 직계비속을 2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대상이에요.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예비신혼부부는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조건이 있으니 제출 서류를 미리 챙겨야 합니다.

 

 

2억원을 전부 지원받는 것은 아니에요

지원 내용을 볼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호당 지원기준금액은 2억원이지만, SH가 실제로 지원하는 금액은 그 범위 안에서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입니다.
지원기준금액 2억원을 모두 적용받는다면 최대 지원액은 약 1억6천만원이고, 나머지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해요.

전세보증금이 지원기준을 넘는 주택도 일정 범위 안에서 계약할 수 있지만, 초과 금액은 입주자 몫입니다.
자료상 계약 가능한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최대 3억원 범위로 제시돼 있어요.
따라서 “SH에서 2억원을 현금처럼 전부 빌려준다”라고 이해하면 실제 자금 계획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입주자는 SH가 지원한 금액에 대해 월 임대료를 부담해요.
적용 금리는 지원금 규모에 따라 연 1.2%에서 2.2% 수준이며, 생계·의료급여 수급 여부나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함께 계산한 뒤 감당 가능한 매물을 찾아야 해요.

 

 

SH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하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모집공고와 신청 자격, 제출서류를 확인하세요.

 

 

신청 일정과 발표일을 놓치지 마세요

1순위와 2순위 청약 접수는 2026년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5월 27일, 심사서류 제출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였어요.
최종 입주대상자 발표는 2026년 8월 26일 오후 4시 이후로 예정돼 있습니다.

공급 물량은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총 500호예요.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정해진 물색 기간 안에 주택을 찾아 권리분석과 계약 절차를 진행합니다.
자료상 약 9개월의 주택 물색 기간이 주어지지만, 지원 물량이 먼저 소진되면 계약이 어려워질 수 있어 발표 후 빠르게 움직이는 편이 좋아요.

 

 

계약할 수 있는 주택 조건도 확인하세요

서울 안에 있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기본 면적 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가구원 수가 5명 이상이면 초과 면적을 허용하는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 종류와 면적이 맞아도 무조건 계약 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과 압류 여부, 주택가격 대비 채권액, 임대인의 협조 여부 등을 확인하는 권리분석을 통과해야 합니다.
공공임대 계약 경험이 없는 집주인이라면 서류 제출과 계약 일정 조율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므로, 매물을 볼 때 SH 전세임대 계약이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세요.

가계약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심사에서 탈락하면 본계약을 진행할 수 없으므로 반환 조건을 분명히 적은 영수증이나 특약 없이 돈부터 보내는 것은 위험해요.
SH의 사전 승인과 권리분석 결과가 나오기 전 가계약금은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물을 찾을 때는 보증금만 보지 마세요.
권리분석 가능 여부, 집주인의 협조, 입주일, 관리비, 본인 부담금까지 한꺼번에 확인해야 합니다.

 

 

최장 8년 거주할 수 있어요

최초 임대기간은 2년입니다.
무주택 등 재계약 요건을 계속 충족하면 2년 단위로 최대 3회까지 재계약해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요.
짧은 기간마다 집을 다시 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꽤 큰 장점입니다.

다만 계약기간 동안 주택 상태나 가족 상황이 달라질 수 있고, 재계약 때 적용되는 조건도 확인해야 해요.
입주대상자로 선정됐다면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자금과 월 부담액을 계산하고, 그다음 생활권 안의 SH 가능 매물을 찾아보세요.
좋은 집을 발견한 뒤에는 중개사와 집주인에게 전세임대 계약 절차를 설명하고 권리분석을 요청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소득과 자산 기준이 없다는 말만 보고 무조건 유리하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어요.
본인 부담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원하는 지역에 가능한 매물이 있는지까지 확인해야 실제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최종 발표일은 2026년 8월 26일이에요.
신청하신 분이라면 발표 결과와 이후 주택 물색 안내를 놓치지 않도록 SH 청약시스템을 직접 확인하세요.